[동영상] 봉화 승부역, 빨간 우체통에 마음 전하는 눈꽃열차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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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인 곳, 이곳이 바로 해발 500미터 국내 최오지 역, 경상북도 봉화군 승부역.
오랜만에 내린 함박눈이 온 세상을 고요히 감쌌던 지난 16일, 환상선 눈꽃열차가 승부역에 들어섰다. ‘육지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봉화군에서도 열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이곳, 승부역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15평 남짓한 곳에서 옛날식 얼음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 곳은 바로 영화에나 등장할법한 빨간 우체통 앞.
오랜만에 내린 함박눈이 온 세상을 고요히 감쌌던 지난 16일, 환상선 눈꽃열차가 승부역에 들어섰다. ‘육지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봉화군에서도 열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이곳, 승부역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15평 남짓한 곳에서 옛날식 얼음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갔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 곳은 바로 영화에나 등장할법한 빨간 우체통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