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실적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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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를 앞둔 LG전자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100원(1.46%)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날 기준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시장 기대치 평균은 7조1338억원, 영업이익 평균 기대 치는 1828억원이다.
판매단가 하락과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실적 전망치도 추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올들어 LG전자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2 개 증권사들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2438억원과 134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추세로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제품별 경쟁력이 최선두 수준이 아닌 3~4위권에 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 둔화 과정에서 실적 방어 능력에 높은 기대를 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기적으로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 시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 집행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회 복의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100원(1.46%)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날 기준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시장 기대치 평균은 7조1338억원, 영업이익 평균 기대 치는 1828억원이다.
판매단가 하락과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실적 전망치도 추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올들어 LG전자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2 개 증권사들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2438억원과 134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추세로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제품별 경쟁력이 최선두 수준이 아닌 3~4위권에 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 둔화 과정에서 실적 방어 능력에 높은 기대를 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기적으로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 시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으며 추가적인 비용 집행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회 복의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