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 영업익 1조 클럽 가입 예상"-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부문의 강한 성장세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 부문과 분양 매출 호조로 올해도 매출 성장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출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분양 매출 완료에 따른 이익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KT&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9327억원, 1조32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0.9%,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게 증가했던 외환관련이익이 올해는 대폭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6% 줄어든 86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주요 원재료인 담배잎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매출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이러한 부정적인 영업 환경으로 인해 국내 담배 매출은 올해도 고전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 부문과 분양 매출 호조로 올해도 매출 성장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수출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분양 매출 완료에 따른 이익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KT&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9327억원, 1조32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0.9%,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게 증가했던 외환관련이익이 올해는 대폭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6% 줄어든 86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주요 원재료인 담배잎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매출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이러한 부정적인 영업 환경으로 인해 국내 담배 매출은 올해도 고전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