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사회 초년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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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CEO jkkoo@lsis.biz>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이 며칠 남지 않았다. 설날이 되면 타지에 나갔던 가족들이 돌아오고 그동안 연락이 뜸했던 일가친척들도 한 자리에 모여 세배를 하며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많은 이들이 가슴 설레며 설을 기다리는 이유다. 하지만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인 취업을 앞두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새로운 삶에 대한 부푼 마음과 더불어 불안감이 상존하기에 설이 마냥 즐거울 리 없을 것 같다.
필자가 대학 교수 시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제자들에게 해주던 조언과 현재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본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격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째 밝은 기운 바이러스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바란다. 밝은 기운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안다. 특히 밝은 기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행복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필자가 인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는 이유이며,밝은 기운을 가진 인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
둘째 긍정적 사고와 태도로 삶에 임하길 바란다. 사고의 출발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곤 한다. 병에 물이 반쯤 채워진 것을 보고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물이 반씩이나 남았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사고 출발점은 천양지차다. 조엘 오스틴 목사가 자신이 쓴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에서 '마음에 품은 그대로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듯이 긍정적 사고방식만 있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마지막으로,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갖길 바란다. 최근 열 손가락이 없는 중증 장애 산악인이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장애인 사상 최초로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처럼 어떤 위기 속에서도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살아 있다면 일시적인 좌절과 실패는 있을 수 있어도 결국은 목적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성공은 사회생활 1년 차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모두가 첫 발을 잘 내디뎌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
이번 설에는 오랜만에 부모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밝은 기운을 일가 친척들에게 퍼뜨리며 가족애를 느껴보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귀경길에 오를 때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고향의 따스함을 품고 왔으면 한다. 고향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훈훈하게 하고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이지 않을까.
필자도 이번 설에는 고향의 따스함을 가슴에 담고 와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다.
필자가 대학 교수 시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제자들에게 해주던 조언과 현재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본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격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째 밝은 기운 바이러스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바란다. 밝은 기운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안다. 특히 밝은 기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행복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필자가 인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삼는 이유이며,밝은 기운을 가진 인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
둘째 긍정적 사고와 태도로 삶에 임하길 바란다. 사고의 출발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곤 한다. 병에 물이 반쯤 채워진 것을 보고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물이 반씩이나 남았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사고 출발점은 천양지차다. 조엘 오스틴 목사가 자신이 쓴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에서 '마음에 품은 그대로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듯이 긍정적 사고방식만 있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마지막으로,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갖길 바란다. 최근 열 손가락이 없는 중증 장애 산악인이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장애인 사상 최초로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처럼 어떤 위기 속에서도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살아 있다면 일시적인 좌절과 실패는 있을 수 있어도 결국은 목적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성공은 사회생활 1년 차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모두가 첫 발을 잘 내디뎌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
이번 설에는 오랜만에 부모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밝은 기운을 일가 친척들에게 퍼뜨리며 가족애를 느껴보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귀경길에 오를 때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고향의 따스함을 품고 왔으면 한다. 고향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훈훈하게 하고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이지 않을까.
필자도 이번 설에는 고향의 따스함을 가슴에 담고 와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