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연기자 이지훈이 '꽃보다 남자' 덕분에 웃고있다.

이지훈은 쇼핑몰 '페리스 옴므'를 운영하고 있는데 '꽃보다 남자' F4 덕분에 지난달에 대비 50%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불황속에서도 이같은 판매 실적을 올린 이유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F4(이민호, 김범, 김현중, 김준)의 스타일인 '프레피 룩'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훈의 쇼핑몰 관계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괜찮은 '프레피 룩'이 많다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판매 실적향상으로 이어진것 같다"며 "이외에도 대만 일본 방문자 수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레피 룩'은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고 학생들이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을 일컫는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