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47포인트 하락한(0.95%) 359.66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19일 휴장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60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태웅이 2.42% 내리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서울반도체 등이 나란히 하락중이다. 평산은 1.88% 오르고 있다.

기산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서화정보통신(13.15%), C&S마이크로(8.20%), 영우통신(8.79%), 이노와이어(6.67%)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특수건설, 이화공영, 동신건설, 홈센타 등 대운하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35개를 기록중이며 50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