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주 투자 적기…추천종목 4選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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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일 풍력발전주에 대해 미래 성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조언하고 추천종목 4개를 꼽았다.
이 증권사 이충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기와 산업재편을 천명한 오바마 신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풍력발전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kW당 설치비용이 제일 낮고, 발전소 건설을 위한 필요 부지 규모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관심종목으로는 풍력발전 산업의 성장이 빠른 중국에 진출한 풍력터빈업체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태웅을 꼽았다.
또 풍력발전기용 타워 제작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동국S&C를 자회사로 둔 동국산업도 추천했다.
아울러 풍력 발전 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결정하고 현재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제주도에 시범적으로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중이고, 삼성중공업은 조선 산업을 통해 쌓은 기술로 해상용 5MW급 풍력발전터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충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기와 산업재편을 천명한 오바마 신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풍력발전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kW당 설치비용이 제일 낮고, 발전소 건설을 위한 필요 부지 규모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관심종목으로는 풍력발전 산업의 성장이 빠른 중국에 진출한 풍력터빈업체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태웅을 꼽았다.
또 풍력발전기용 타워 제작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동국S&C를 자회사로 둔 동국산업도 추천했다.
아울러 풍력 발전 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결정하고 현재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두산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제주도에 시범적으로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중이고, 삼성중공업은 조선 산업을 통해 쌓은 기술로 해상용 5MW급 풍력발전터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