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LG전자가 벽걸이,액자 등의 형태로 설치가 가능한 DVD 플레이어(DV4S)를 19일 내놓았다.이 모델의 특징은 DVD 투입구다.옆으로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디빅스(DivX) HD동영상 파일을 지원,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을 HD급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함께 출시된 DV4M 모델은 음악 CD를 넣으면 MP3 파일로 자동 변환해 MP3 플레이어에 저장할 수 있는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두 제품 모두 HDMI단자를 채용해 일반 SD급 DVD 화질을 HD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이우경 한국지역본부 상무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DVD 플레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