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전문업체 성우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성우전자는 전날보다 105원(2.41%)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정밀 프레스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 프린터,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IT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성우전자에 대해 제품 다양화에 따른 금형 매출 증가로 2008년 사상 최대의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성우전자의 2008년 매출이 약 670억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74.4%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도 100억원 가량으로 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