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28%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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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설 차례용품 가격 비교 결과, 전통시장이 28.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평균 13만4553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18만7759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채소와 임산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0% 가량 저렴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28%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와 동태포 등은 15% 가량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격차는 경북이 44.%로 가장 컸으며, 경남은 9.9%로 가장 작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설 차례용품 가격 비교 결과, 전통시장이 28.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평균 13만4553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18만7759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채소와 임산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0% 가량 저렴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28%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와 동태포 등은 15% 가량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격차는 경북이 44.%로 가장 컸으며, 경남은 9.9%로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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