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13 16:53
수정2009.01.13 16:53
한-싱가포르간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된 이후 2년간 양국간 교역량은 51.2%, 또 수출은 65%가 증가했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한-싱가포르 FTA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14일부터 사흘간 싱가폴에서 개최하고, 협정 체결의 효과와 이행상황, 발전방향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싱가포르 FTA가 발효한 이후 2년간 양국간 교역량이 발효전 1년 134억불에서 2년차에 203억불로 51.2% 증가했고, 특히 싱가포르 수출은 1년차 79억불에서 발효후 2년차에 130억불로 65% 늘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싱가포르측은 응 비 킴(Ng Bee Kim) 통상산업부 무역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