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5원 하락한 1천35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원 급등한 1천38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주가 반등으로 매물이 유입되면서 나흘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장초반 주식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주식 매수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상승, 원화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역외세력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주가가 심리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