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디스, 外人 32거래일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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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디지털영상보안장치(DVR) 업체인 아이디스를 거래일 기준으로 32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보유지분율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계투자자들은 작년 11월25일부터 전날(1월12일)까지 32거래일 연속 아이디스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보유지분율은 당초 26.33%에서 3%포인트 이상 늘어난 29.78%로 불어났다. 주가도 같은기간 동안 20% 가량 올랐다.
아이디스는 최근 국내 증권사들로부터 '저평가 가치주'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이디스는 다른 업체와 달리 실적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특히 2008년 3분기말 현재 순현금 규모가 시가총액의 40%에 이르는 수준으로 600억원을 웃돈다"고 말했다.
또 2009년에는 로우엔드(Low-End)급 디지털 비디오 레코드(DVR), 네트워크카메라(IP카메라), 통합칩(one chip solution) 등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대신증권과 푸르덴션투자증권 등도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실적발표에 발맞춰 돋보이는 실적개선주를 매수해야 할 때"라며 아이디스를 추천주로 꼽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계투자자들은 작년 11월25일부터 전날(1월12일)까지 32거래일 연속 아이디스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보유지분율은 당초 26.33%에서 3%포인트 이상 늘어난 29.78%로 불어났다. 주가도 같은기간 동안 20% 가량 올랐다.
아이디스는 최근 국내 증권사들로부터 '저평가 가치주'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업체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이디스는 다른 업체와 달리 실적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특히 2008년 3분기말 현재 순현금 규모가 시가총액의 40%에 이르는 수준으로 600억원을 웃돈다"고 말했다.
또 2009년에는 로우엔드(Low-End)급 디지털 비디오 레코드(DVR), 네트워크카메라(IP카메라), 통합칩(one chip solution) 등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대신증권과 푸르덴션투자증권 등도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실적발표에 발맞춰 돋보이는 실적개선주를 매수해야 할 때"라며 아이디스를 추천주로 꼽기도 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