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과 연기자 김지우가 1년 간의 교제를 끝으로 결별한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의견이 엊갈려 또 다른 화두를 낳고 있다.

13일 모 매체는 손호영과 김지우가 1년 간의 교제를 끝으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호영의 측근은 손호영과 김지우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지난해 12월께 헤어졌음을 전했다. 결별 이유는 각자의 일에 몰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것.

그러나 김지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제를 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작품에 몰입할 뿐 이성 교제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는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매번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친구이상 연인이하'의 입장을 전하며 열애 사실을 숨긴 바 있어 김지우의 발언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손호영, 김지우는 지난해 1월 뮤지컬 ‘싱글즈’을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 공연을 마친 후 일본에서 다정스럽게 여행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는 가 하면 5월에는 미국 LA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져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구이상 연인이하' 발언으로 무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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