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불황으로 주식 거래가 줄면서 상장주식 회전율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주식회전율은 코스피 303%, 코스닥 602%로 2007년에 비해 각각 13% 포인트, 252% 포인트씩 줄었씁니다. 이는 코스피 상장주식 1주당 3번 거래가 이뤄졌고 코스닥 상장주식은 6번 매매된 수준입니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위너스인프라인의 회전율이 4000%를 넘어 가장 높았고 코스닥 종목 가운데서는 모헨즈의 회전율이 8800% 이상으로 가장 많이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