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는 우량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이비즈니스(MyBusiness)’ 카드 4종을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최저 500만원 이상의 높은 초기 한도가 설정되고, 현금서비스, 할부 등 금융 부분 우대금리(9.99~12.99%)가 제공됩나다. 또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부가가치세 간편 환급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300만원 정도 이용하는 회원이 연간 150만원 가량의 부가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대카드측의 설명입니다. 또 현대캐피탈의 렌트,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사업체 상호를 새길 수 있어 사업체 홍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량 개인사업자들의 카드 사용패턴과 욕구를 면밀히 분석해 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 카드를 개인사업자들의 필수 금융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