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가 '혁명군 사령관'으로 쿠바 수도 아바나에 입성한 지 50주년을 맞은 8일 트럭들이 축하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2006년 7월 급작스러운 장출혈로 수술을 받고 병상에 누운 뒤 작년 2월 동생 라울에게 권력을 넘기고 은퇴한 피델 카스트로는 '병상 통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