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의 하나은행은 9일 수신금리를 최고 0.6%P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50%로 0.5%P 인하한데 따른 것이다.

영업점장 전결금리 기준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1년제는 0.5%P 인하돼 5.5%에서 5.0%로 낮아진다. 6개월제와 2년제, 3년 이상 정기예금도 4.7%와 5.1%, 5.2%로 각각 0.5%포인트씩 낮아진다.

3개월제 확정형은 4.1%에서 3.5%로, 금리연동형은 4.3%에서 3.7%로 0.6%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부자되는 정기예금 생계형과 하나여우예금은 5.8%와 5.4%에서 5.2%와 4.8%로 각각 0.6%포인트 인하되며 사랑하나더하기 정기예금은 5.4%에서 4.9%로 0.5%포인트 내린다.

인하된 금리는 9일부터 적용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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