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대표 유강로)이 오는 8일부터 열리는 'CES2009'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기(MID) '빌립 S5'와 '빌릭 S7'을 동시에 선보입니다. MID는 기존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 사이즈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제품을 말합니다. 'S5'는 4.8인치 화면에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 방식이 특징이며, 'S7'은 'S5'에 넷북과 같은 타블렛 PC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초절전, 전력소모에 최적화 설계돼 동영상을 최소 6시간에서 최대 7.5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습니다. 빌립 관계자는 "이번 'CES 2009'를 통해 S5, S7 제품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