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유해인터넷 차단서비스 사업자 플랜티넷은 7일 알약, 알집 등 20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간에 올바른 PC, 인터넷 환경 구축과 이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앞으로 두 회사는 건전한 인터넷 사용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모델과 제품개발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플랜티넷은 중국과 대만 등지에 해외현지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스트소프트 또한 일본, 태국, 미주 등에 알툴즈 제품들이 진출해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