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세계의 바람 내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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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에어컨 사업부를 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공조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LG전자는 2012년까지 업계 톱클래스에 들어가기 위해 기업용 공조시장과 브릭스(BRICs) 같은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LG전자가 2012년까지 세계 톱 수준의 총합 공조업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주로 가정용 에어컨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1억대의 누적판매를 달성한 LG전자는 올해부터 기업용 시장으로 눈을 돌릴 계획입니다.
(S1) (노환용 AC사업본부장)
(11:05:53~11:06:10)
"빌딩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공조사업은 냉방, 난방, 환기, 가습, 제습 등을 통합된 컨트롤 시스템으로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현재 50억달러 수준인 매출액을 글로벌 톱 수준인 100억달러로 두 배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습니다.
(S2) (노환용 AC사업본부장)
(11:05:06~24)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 전체로 보면 시장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성장기회도 많다. 제품군별로 분리해보면 더욱 그렇다. 현재보다 2배는 신장할 수 있다고 본다."
(CG1)(AC 사업본부 확대 개편)
DA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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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사업본부 HA사업본부
에어컨 냉장고
홈넷솔루션 세탁기
컴프레서 C&C
이를 위해 LG전자는 DA사업본부의 에어컨 사업부를 분리해 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관련 사업을 일원화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LG전자는 2009년형 휘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가며 가정용 시장 1위 수성에도 들어갔습니다.
(S3)(2009년형 신제품 출시로 세몰이)
회사측은 신제품에 '인체 감지 로봇'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냉방속도는 2배 이상 높아지는 반면 전력소비는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컨 사업본부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을 통해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10% 늘릴 방침입니다.
(S4)(영상취재 채상우 영상편집 신정기)
에어컨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LG전자가 연초부터 공격적인 확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