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 스카이는 5일 2G 전용폰 '큐피드(IM-S390)'를 출시했다.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전면 디자인의 '큐피드'는 화이트 라임, 화이트 핑크, 블랙 세가지 컬러로 지상파 DMB, 외장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피드는 화살에 맞아 첫 키스의 황홀함을 간직하고픈 여성의 마음을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며 "CDMA폰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지상파 DMB 등 소비자가 찾는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CDMA전용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G전용폰인 '큐비드'는 3G폰을 사용하기 위해 010으로 번호를 이전시키는 것과 는 다르게 '011' '016'등 기존의 핸드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0만원대 중반이며 SK텔레콤 전용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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