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오늘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기조를‘생존과 지속가능한 기업 (Survival & Sustainable company)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경영목표를 매출 2조 3천억원 달성으로 설정했습니다. 허영호 사장은 신년사에서 “최근의 대내외 경영위기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서 “고객과 시장에서의 변화를 한발 앞서 신속하고 민첩하게 처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버리자”고 강조했습니다. 허 사장은 경영기조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고객구조 개선을 3대 경영과제로 설정하고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LED 사업의 경쟁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인버터, 차량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소자와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