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 해'가 시작됐다.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논밭을 가는 소처럼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머지않아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 앞 황소상의 힘찬 기운이 새해 우리 경제에 넘치기를 기대해본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