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480헤르쯔(Hz) LCD(액정디스플레이)패널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480Hz 패널을 이용해 TV를 만들면 기존 제품보다 4~8배 빠른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현재 나와 있는 LCD TV는 보급형이 60Hz,고급형이 120Hz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액션 영화 등 화면 전개가 빠른 동영상을 재생할 때 화면에 잔상이 생기는 LCD TV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대부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