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고유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성한 300억원 가운데 151억원을 지원합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대표,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 등 정유업계 대표와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했습니다. 정유업계는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화 시설 등에 116억원, 낙도지역 태양광 시설 등에 10억원 등 총 151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에너지재단과는 3만 7천여개의 사회복지시설중 약 2천800~3천300곳의 가스,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교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