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도 강화로 낙폭을 확대하며 1090선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1% 하락한 1087.40을 기록중이다. 배당락일을 맞은 가운데 장초반 배당락 효과 대비 비교적 선방하던 코스피는 매수 주체 부재 속에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 강화로 지지선 없이 미끄러지는 모습이다.

개인은 50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482억원 매도 우위다.

비차익은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꾸준히 늘어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67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