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하차' 서인영, 1년 강행군 마치고 미국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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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부부', '신상녀' 등 핫이슈를 낳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미국 여행에 나선다.
쥬얼리의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에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로 1년 간 활발한 활동을 해온 서인영은 23일 '우결' 마지막 촬영으로 이번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KBS '뮤직뱅크' MC 하차는 아직 협의중이지만 1월까지만 이어간다는 계획.
서인영의 한 관계자는 "쥬얼리와 솔로 활동, '우결' 출연 등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못쉬고 강행군을 해왔다"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껴 이번 '우결' 하차를 결정하게 됐으며 모든 예능프로그램 활동도 중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2009년 1월 4일 방송으로 1년 만에 '우결'에서 하차하는 서인영은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가족처럼 지낸 크라운제이와의 이별에 섭섭함을 내비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가는 서인영은 미국에서 달콤한 휴식을 보낼 예정이다.
관계자는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는대로 미국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음악과 춤 등 많은 공부를 비롯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더욱 매력적인 모습의 서인영으로 컴백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