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주부 취업 적극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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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설치된다.또 성폭력 피해를 본 아동들을 위한 ‘해바라기 아동센터’가 늘어나고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가 증가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안전망도 강화된다.
여성부는 이같은 내용의 여성 일자리창출과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골자한 ‘2009년 업무계획’을 24일 청와대에서 보고했다.
여성부는 우선 종전에 취업했다가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구체적으론 산업단지 인근에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를 설치해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50곳을 내년 1월중 설치키로 했다.이 센터는 기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중에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요건을 갖춘 곳에서 선정된다.이 센터에는 143억원의 국고가 지원돼 여성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여성부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오는 2012년에는 1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업주부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직원 훈련도 크게 확대키로 했다.특히 사회 서비스와 정보화 분야,여성 진출이 미흡한 분야,미래 유망직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여대생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선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 지원 대상을 내년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여성부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확충키로 했다.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 아동 전담 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현재 4곳에서 내년엔 1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도 현재 4곳에서 18곳으로 증설키로 했다.아울러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도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력 피해 여성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긴급전화 ‘1366’을 확충하고 ‘사이버상담소’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여성부는 이같은 내용의 여성 일자리창출과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골자한 ‘2009년 업무계획’을 24일 청와대에서 보고했다.
여성부는 우선 종전에 취업했다가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구체적으론 산업단지 인근에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를 설치해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50곳을 내년 1월중 설치키로 했다.이 센터는 기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중에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요건을 갖춘 곳에서 선정된다.이 센터에는 143억원의 국고가 지원돼 여성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여성부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오는 2012년에는 1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업주부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직원 훈련도 크게 확대키로 했다.특히 사회 서비스와 정보화 분야,여성 진출이 미흡한 분야,미래 유망직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여대생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선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 지원 대상을 내년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여성부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확충키로 했다.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 아동 전담 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현재 4곳에서 내년엔 1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도 현재 4곳에서 18곳으로 증설키로 했다.아울러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도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력 피해 여성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긴급전화 ‘1366’을 확충하고 ‘사이버상담소’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