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상승중인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 현재 131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기자! 장중 한 때 1110선 초반까지 하락한 코스피지수, 오후 2시2분 현재 1130선 근처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2분 현재 어제보다 13.72포인트 내린 1,130.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천억원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7백억원, 기관이 1천5백여억원 순매도중입니다. 프로그램이 7백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투신권이 1천3백억원대 물량을 던지고 있는 반면 연기금이 3백억원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이어 전 업종 하락중이고요, 기계와 건설, 운수장비, 은행 등이 특히 약세입니다. 증시가 조정을 받는 중에도 D램값 반등 전망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소폭 오르고 있고요, 포스코와 SK텔레콤도 강보합권입니다.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은 4% 이상 하락중입니다. 한편 약세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07포인트 내린 33.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흘만에 약세를 기록중인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강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현재 1310원선으로 다시 안정화됐습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20원10전 내린 1,317원9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