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의 구조조정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로선 이들 업종에 대해 구조조정을 할 정도로 문제가 있지 않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창 원장은 "지식경제부 소관부처에서 이들 업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중이고 주채권은행도 개별회사의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추후 이들 업종의 문제가 깊어진다면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개별기업 중심으로 금융지원과 구조조정을 병행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