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부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스포츠용품 브랜드 육성 등에 총 6천여억원을 투자합니다. 문화부는 스포츠의 전세계적 보편화와 시장확대에 적극 대응해 스포츠 용품과 시설,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의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는 국내 스포츠시장이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외국 유명 브랜드와 중국 등의 저가 공세로 시장의 대부분이 잠식됐다며 스포츠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스포츠산업이 지식기반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다며 5년간 5천900억원을 투자,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