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3차원 가상현실(3D VR)기술을 기반으로 건축,인테리어 및 가구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드-가상현실시스템을 이용한 공동설계 및 분산 프리젠테이션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KCC,귀뚜라미홈시스마트,리바트,보루네오,B&Q 등 국내 80% 이상의 가구,인테리어 회사의 공식 솔루션으로 채택되기도 했다.특히 토털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코비(KOVI)는 온라인 게임처럼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ASP 방식의 서비스로,현재 9400여개의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활용할 수 있는 보통의 CAD 및 3D 설계용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코비는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 설계를 할 수 있다.과거 수작업이나 컴퓨터 디자인설계(CAD)로 이뤄지던 도면작업을 단순화시켜 2~3시간 걸리던 작업을 10분 정도면 완성할 수 있게 했다.또 완성된 도면은 3차원 가상현실로 자동 변경돼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다.또 실제 유통되고 있는 마감재 및 건자재로 3차원 공간에서 디자인해 시공 후의 모습을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된 ‘코비아키2’를 출시했다”며 “코비아키1보다 다양한 기능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더욱더 많은 업체가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