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오는 26일까지 삼성전자POSCO 주가에 연계돼 연 31%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부자아빠 ELS 622회'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5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이 상품의 만기는 2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원금비보장(스텝다운) 형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 기준주가의 80% 이상이고, 이후 6개월마다 5%(75%, 70%, 65%)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삼성전자와 POSCO 주가가 장중 포함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1%의 이자가 지급된다.

삼성전자와 POSCO 주가가 투자기간 동안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시점의 주가가 기준가의 65%이상이면 총 62%의 수익(연 31%)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