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2주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집계 결과 19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평균 수익률은 1.06%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설정액 10억원이상인 일반주식펀드 수익률은 1.06%, 중·소형주펀드는 4.40%,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0.91%, 배당주 펀드는 1.55%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한편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1.86% 상승했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 0.72%를 기록한 가운데 국제 상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펀드가 4.08%, 기초소재펀드가 4.64%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냈습니다. 중국펀드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에 힘입어 수익률 0.78%를 기록했고, 그 외 인도 2.64%, 브라질 1.56%, 글로벌 1.00%, 신흥국펀드가 0.2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북미펀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0.45%의 수익을 올린 반면 러시아펀드는 -3.58%, 일본펀드는 -0.72%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