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CJ홈쇼핑 회사채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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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CJ홈쇼핑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각각 'A+',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평은 "CJ홈쇼핑이 2006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대한 4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등 대규모 자금 소요로 차입금이 2245억원(9월 말 기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분 투자가 영업과 직결된 것이고 지분을 인수한 MSO들의 실적도 우수해 투자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무구조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투자를 포함해 매년 500억원 내외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나 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지분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연평균 950억원을 상회하는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창출력, CJ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감안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CJ홈쇼핑이 2006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대한 4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등 대규모 자금 소요로 차입금이 2245억원(9월 말 기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분 투자가 영업과 직결된 것이고 지분을 인수한 MSO들의 실적도 우수해 투자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무구조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투자를 포함해 매년 500억원 내외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나 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지분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연평균 950억원을 상회하는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창출력, CJ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감안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