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가 주춤하며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다시 반납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전날보다 1.43P 하락한 1174.48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1194.52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던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수 규모가 줄어들며 다시 보합권으로 후퇴하고 있다.

증권유관기관 펀드 투입 속에 증권과 사모펀드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차익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신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관은 94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7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86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연말 배당을 겨냥한 프로그램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며 170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