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경기권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와 달리 서울 중심에 외교사택 단지를 꾸려 또 하나의 '글로벌 타운'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입니다. "

이석원 ㈜서머셑빌더스 대표는 외교관 타운하우스가 지닌 거시적 관점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단순히 고급 주택을 시행해 파는 것이 아니라 외교와 문화교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이 대표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전통적인 외교관 타운 내에 내국인들의 입주가 가능케 한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같은 공간에 거주하면서 조화롭게 살다보면 한국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대부분의 외교관들이 한국인과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자신의 나라를 알리는 것이 주요 임무니까요. 이 때문에 외교관들은 사택단지에 국내 지도층 인사들이 입주하는 것을 매우 환영하고 있습니다. "

목사를 꿈꿨던 이석원 대표는 분양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사회봉사기관에 정기적으로 재정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교회 청년들과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몸을 씻겨주는 봉사활동을 오래 전부터 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불황일수록 '정도'경영 원칙을 지키고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승부해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