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드디지탈(대표 리유쯔슝)은 17일 보통주 1주당 0.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총 800만주의 신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의 기준일은 내년 2월 20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해 3월 1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현금배당을 대신 무상증자를 실시한 이유에 대해 "실물경기 위축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보여 가급적 많은 현금을 사내에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