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연기대상 MC 경쟁 뜨겁네 ‥ 한예슬-한지혜-최정원 MC 발탁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 방송 연기대상 시상식의 MC에 미녀배우들의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2008 SBS 연기대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류시원과 한예슬이 나서게 된다. 한예슬은 SBS '타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예슬 이외에도 방송 3사의 2008 연기대상 시상식의 MC로 낙점된 스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30일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는 배우 한지혜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을 맡는다.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한지혜와 노련한 진행으로 눈길을 끄는 신동협의 사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1일 '2008 KBS 연기대상'에는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여주인공 배우 최정원과 이덕화 그리고 김경란 아나운서가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장에 영화에서 뿐만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종횡무진 인기 가도를 달리는 미녀배우들의 등장으로 방송3사의 미묘한 경쟁구도가 그려지며 또 다른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이들 주연 여배우들의 MC발탁으로 이들의 수상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