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필독서] 시장의 탄생...존 맥밀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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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탄생'(존 맥밀런 지음,민음사)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2008 시장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책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존 맥밀런 교수는 어떤 국가에서는 시장 경제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다지 큰 성과가 없음을 밝히고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성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존 주류 경제학이 간과한 시장의 설계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장이란 그 자체가 지고(至高)의 선(善)이 아니라 불완전하지만 그나마 최상의 수단이라는 점을 깨우쳐 주고 있다. 또 시장이 정의와 공존할 수 있고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체제라는 점을 증명해 보여준다.
그는 아울러 시장거래 시스템은 진화해 가는 것이고 시장과 정부는 대립적이라기보다는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시장을 둘러싼 논쟁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경제학에 흥미가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시장의 작동 원리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존 맥밀런 교수는 어떤 국가에서는 시장 경제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다지 큰 성과가 없음을 밝히고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성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존 주류 경제학이 간과한 시장의 설계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장이란 그 자체가 지고(至高)의 선(善)이 아니라 불완전하지만 그나마 최상의 수단이라는 점을 깨우쳐 주고 있다. 또 시장이 정의와 공존할 수 있고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체제라는 점을 증명해 보여준다.
그는 아울러 시장거래 시스템은 진화해 가는 것이고 시장과 정부는 대립적이라기보다는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시장을 둘러싼 논쟁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경제학에 흥미가 없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시장의 작동 원리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