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공업,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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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차밴더로 자동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대진공업이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16일 대진공업은 CNT 복합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클라스타와 '사출용 다목적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복합소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대진공업은 이로써 향후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기반의 다양한 소재, 부품개발로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5년부터 클라스타 자(子)회사와 CNT 기반 자동차 부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2007년에는 별도의 특수금형 장비 없이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CNT 기반 자동차 부품 소결용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국내외 CNT 시장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수준을 넘어서 양산 설비구축 및 운영, 제품 마케팅 등 CNT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클라스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제휴는 2005년 대진공업이 클라스타 자회사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와 자동차 내장재 및 엔진·변속기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보다 그 범위와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대진공업은 지난 12일 연산 60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복합소재를 양산할 수 있는 설비시스템을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에 발주한 바 있다.
대진공업은 1987년 설립된 자동차용 변속기 및 엔진부품 전문업체로 현재 현대모비스와 위아 등 차부품 전문업체와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6일 대진공업은 CNT 복합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클라스타와 '사출용 다목적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복합소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대진공업은 이로써 향후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기반의 다양한 소재, 부품개발로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5년부터 클라스타 자(子)회사와 CNT 기반 자동차 부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2007년에는 별도의 특수금형 장비 없이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CNT 기반 자동차 부품 소결용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국내외 CNT 시장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수준을 넘어서 양산 설비구축 및 운영, 제품 마케팅 등 CNT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클라스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제휴는 2005년 대진공업이 클라스타 자회사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와 자동차 내장재 및 엔진·변속기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보다 그 범위와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대진공업은 지난 12일 연산 60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복합소재를 양산할 수 있는 설비시스템을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에 발주한 바 있다.
대진공업은 1987년 설립된 자동차용 변속기 및 엔진부품 전문업체로 현재 현대모비스와 위아 등 차부품 전문업체와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