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대학갈때 인문계도 미적분·통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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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리영역의 출제 범위가 확대된다.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이 추가되고 자연계가 주로 보는 수리 가형도 '기하와 벡터''적분과 통계'가 필수과목으로 포함된다. 반면 탐구영역의 최대 응시과목 숫자가 현행 4개에서 3개로 1과목 줄어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수능체제 개편 시안'에 대해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