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가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실시한 25억달러 규모의 라빅(Rabigh) 중유발전소 입찰사업에 한국전력과 사우디 아쿠아(ACWA)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결과, 최저 가격 입찰자로 확인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한국전력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남아있다"며 "변동사항 발생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