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상,곡물값 하락으로 주가 상승할 것-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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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상,곡물값 하락으로 주가 상승할 것-한화
한화증권은 15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CRB(Comodity Reserch Bearau) 곡물지수 상승이 음식료 제품의 가격 상승을 일으켰고, 가격 인상 이후 지수가 다시 하락했을 경우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 폭이 커져 음식료 업종지수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지난 주말 CRB 곡물지수가 290.82를 기록해 올해 최고치에 비해 48.2% 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상품 가격 약세와 생산량 증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이는 수익성 개선에 이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고환율 기조가 안정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저렴한 가격의 곡물이 원재료로 본격 투입되며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해 음식료 업종지수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곡물값 하락의 가장 큰 수혜주로는 수입 농산물 비중이 높은 CJ제일제당과 대상을 꼽았다. 또 소재업체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가공하는 농심, 롯데제과 등 가공업체들도 2차적으로 혜택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CRB(Comodity Reserch Bearau) 곡물지수 상승이 음식료 제품의 가격 상승을 일으켰고, 가격 인상 이후 지수가 다시 하락했을 경우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 폭이 커져 음식료 업종지수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지난 주말 CRB 곡물지수가 290.82를 기록해 올해 최고치에 비해 48.2% 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상품 가격 약세와 생산량 증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이는 수익성 개선에 이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고환율 기조가 안정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저렴한 가격의 곡물이 원재료로 본격 투입되며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해 음식료 업종지수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곡물값 하락의 가장 큰 수혜주로는 수입 농산물 비중이 높은 CJ제일제당과 대상을 꼽았다. 또 소재업체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가공하는 농심, 롯데제과 등 가공업체들도 2차적으로 혜택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