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에서 저렴한 특판 수건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백화점의 고급수건 판매는 늘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초부터 이달 11일 까지 수건매출은 1년전보다 18.4%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특판 수건 매출은 1년전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재현 현대백화점 가정용품 바이어는 "단체수건매출의 지속적 하락하고 고급수건은 매출이 역신장했다"며 "공짜 수건을 기다리던 대기수요가 올해부터 몰리고 있는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