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가 이달 중 1조원 규모의 금융기관 부실채권을 추가로 인수합니다. 이철휘 캠코 사장은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원하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부실채권 인수를 요청했고, 12월 중 금융기관들로부터 1조원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휘 사장은 당초 올해 8천억원 규모의 금융권 부실채권을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이 규모가 1조7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사장은 정부의 공기업 효율화 정책에 발맞춰 현 인력의 15%를 오는 2012년까지 감축할 계획으로 이달 중 7~8%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