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국내외에서 잇달아 LED조명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두바이에 건설되고 있는 최고급 호텔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호텔의 복도 조명용으로 약 8천세트의 LED 조명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LED조명은 따뜻한 색상의 슬림타입 제품으로,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하고 열 발생을 최소화시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합니다. 또 삼성전기는 성균관대학교에도 2010년까지 교내 전 건물에 약 2만1천세트의 LED평판조명을 공급합니다. 삼성전기 인기훈 전무는 "삼성전기는 LED패키지 기술력은 물론, 국내 최대의 LED칩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LED조명에 필요한 토털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