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라시아 국립철도대학 국제심포지엄'이 내일(10일)부터 사흘 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한국철도대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베이징교통대, 러시아 '유라시아 모스크바국립교통대, 베트남 호찌민교통대 등 각국 국립철도대학 대표단이 참석해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국제 협력 및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갖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리 수에웨이 베이징교통대 부총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5개국 7개 대학이 발표에 나서며, 국제철도인력과 대륙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철도 교통 전문가들의 토론도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유라시아 대륙의 국립철도대학교 공동체인 '인터내셔널 포럼' 구성을 결의할 예정이며, 향후 평양철도대학의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