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로 갈아타볼까' 유망주 11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보증권은 10일 현 시점이 배당주를 매수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하고 유망주로 대교, S-Oil, 율촌화학, 한화석유화학, 현대미포조선, 강원랜드, 무림페이퍼, GS홀딩스, 한라공조, SK텔레콤, 케이씨씨 등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변준호 연구원은 "최근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금융업종이 반등하고 중국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배당지수가 부진했으나, 이번 주를 지나면 정책 발표 공백기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익률을 올린 업종을 차익실현하고 갈아탈 수 있는 종목으로 배당주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기업들의 이익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배당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은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종가기준으로 코스피200내 12월 결산법인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2.58%로 예상되지만, 최소추정치 등을 사용해 보수적으로 계산하면 1.7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황이 좋지 못한 은행과 건설의 배당을 '0'으로 가정할 경우에는 수익률이 1.99%로 산출됐다.
변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다"며 "배당주를 좀 더 보수적으로 선정해 실제 배당을 받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교보증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변준호 연구원은 "최근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금융업종이 반등하고 중국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배당지수가 부진했으나, 이번 주를 지나면 정책 발표 공백기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익률을 올린 업종을 차익실현하고 갈아탈 수 있는 종목으로 배당주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기업들의 이익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배당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은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종가기준으로 코스피200내 12월 결산법인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2.58%로 예상되지만, 최소추정치 등을 사용해 보수적으로 계산하면 1.7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황이 좋지 못한 은행과 건설의 배당을 '0'으로 가정할 경우에는 수익률이 1.99%로 산출됐다.
변 연구원은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다"며 "배당주를 좀 더 보수적으로 선정해 실제 배당을 받거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교보증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